2024년 새해 일출 오전 7시 26분 볼 수 있다

대전서는 오전 7시 42분경 관측 가능

2023-12-18     이성현 기자
마량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2024년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8일 전국 주요지역의 12월 31일 일몰 시간과 2024년 1월 1일 일출 시간을 발표했다.

2024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대전에서는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42분경, 올해 일몰은 오후 5시 25분경 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 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 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붙임의 표1 참고)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