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최도영 교수 저서, 세종도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 선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경영학과 최도영 교수의 저서 ‘품질경영 캡스톤디자인’ 도서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발표한 ‘2023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고 18일 밝혔다.

올해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는 10개 분과에 총 2,896종의 도서가 접수되어, 전문 심사위원 80명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390종의 도서를 선정하였고, 대전대 최도영 교수의 저서는 사회과학 분과로 선정된 132종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도서는 국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서 시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도서는 우수 추천 도서 인증마크를 달고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최 교수에 따르면 ‘품질경영 캡스톤디자인’ 도서는 학부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품질개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의 교재로 집필되었으나, 기존의 품질개선방법론의 계량적·통계적 도구들을 최소화하여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방법론을 재구성하였다.

최도영 교수는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품질경영의 이론과 기법들이 기업 운영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얼마나 유용한 것인지 독자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일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최도영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운영관리/경영정보)를 취득했다.

과거 IBM Global Technology Services에서 IT 인프라 최적화와 관련한 고객 서비스와 기술 영업을 담당했고, 이후 LG CNS에서 데이터센터 해외사업팀장, IT 아웃소싱 사업팀장을 거쳐 현재 대전대 경영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생산관리, 품질경영, 경영통계학,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