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피서철 물가안정 합동지도 점검
부당 상거래 예방과 질서 확립 위해 캠페인도 함께 벌여
2012-08-03 서지원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3일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지도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숙박료, 음식값 등 15개의 중점관리품목 위주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거래 행위, 원산지, 중량당 가격표시 등의 점검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공주시청 직원, 한국음식업중앙회공주시지부,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동학사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매표소 입구까지 가두행진을 펼치며 피서철 물가안정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쉴 수 있게 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물가중점관리품목에 대한 집중 관리와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