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임재인 의원, 농업인단체 감사패 받아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갖고 대전근교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2012-08-03     문요나 기자

대전시의회 부의장 선진통일당 임재인의원(유성구1)은 3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8회 대전광역시농업경영인 화합전진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임재인 부의장은 ‘평소 대전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모범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특히,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대전근교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지난 6월 봄가뭄이 극심할 때 임 부의장은 근교농촌 들녘을 누비는 현장의정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하동 농업용수로 관로설치공사를 추진하는 등 농업인단체로부터 주민숙원사항의 해결사로 인정받았다.

임 부의장은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보니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펼쳐달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 추진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고려하여 근교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소득증대와 지역사회 선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인들을 위로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사 등으로 농업경영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