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우즈벡 시르다리야, 교육 교류 ‘맞손’
2023-12-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19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문대와 시르다리야 주는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국제 교류와 교육과정, 파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선문대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선문대에서 한국어 및 지역 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문대는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주하면서 지역소멸 위기와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티로프 바흐드르 시르다리야 부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 간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해준 선문대에 감사하다”며 “교육 교류를 넘어 경제 교류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우즈베키스탄과 교육을 포함해 지역 기업지원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지역과 공생하는 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기업형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