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천안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선정 ‘목민상’ 수상
2023-12-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1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2023년 목민상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김철환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제도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그간 ‘천안시 식품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영세 소상공인 교육지원 조례안’과 ‘천안시 대형 유통기업 지역 기여 권고 및 소상공인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드라이브 스루’ 판매 제안 ▲지역화폐 활성화 간담회 개최 ▲지역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 개최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오늘이 여전히 풍전등화이지만, 다양한 지원 정책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다면 제게 큰 기쁨”이라며 “서민경제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소상공인분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4년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다.
2017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선정해 ‘초정 및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철환 의원 등 9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