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관운' 타고 난 허태정
2023-12-2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2대 총선 대전 유성구을 출마에 나선 허태정 전 대전시장에게 또 관운이 작용.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20일 대전 유성구을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려.
지역 정치권에서는 대표적 친명계 인사로 당내 복병이던 이 전 부대변인이 당으로부터 손절을 당하자 '허 전 시장 입장에서 손 안 대고 코 풀었다'는 관전평이 쏟아져.
허 전 시장은 지난 2010·2014 지방선거 당시 유성구청장 후보로 잇따라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 이후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 뒤인 2018년 지선에서 여당 프리미엄을 지닌 채 대전시장에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