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산물원산지표시제 교육 실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8월 7일 농협보험교육원 (세종시 장군면 소재)에서 충남관내 농협RPC 장장 및 통합RPC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오상오 유통관리과장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원산지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농식품 원산지관리를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고,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른 표시사항 변경내용을 품종, 등급, 생산연도, 도정일자, 원산지 등에 대한 미표시, 허위표시 행위와 거짓, 과대의 표시 행위를 사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협RPC 장장들은 “이번 교육으로 개정된 양곡관리법을 정확하게 이해했고, 일부 항목은 그간 사소하게 여겨 자의적으로 판단했다면 표시방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면서 “농협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