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영실고, 사랑의 나눔 바자회 눈길

2023-12-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20일 학교 강당에서 이웃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제2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자선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기업,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22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행사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집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받고, 학생과 교사가 직접 만든 수제 반찬과 음료, 수공예품 등이 바자회 물품으로 판매됐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가 직접 재배한 버섯도 기부받아 판매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이번 바자회는 학교의 구성원과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상생과 기부 문화 조성에 함께 힘을 모았다.

물품 후원에는 기림푸드, 헤브론스테이크하우스, 테라로사, 한국영농조합법인, 바바라코코, 스노우폭스, 르가든블루, 사회적 협동조합 다붓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입금은 총 2,802,510원이었으며, 모든 금액은 12월 마지막 주 사랑의 열매 세종지부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