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폭염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20개소 지정 운영 등 홍보활동 전개
2012-08-08 서지원
폭염특보가 발표된 후 전국적으로 시설물 및 비닐하우스 등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계룡시가 폭염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섰다.
분야별 예방대책을 살펴보면 건설공사장이나 농촌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장에서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적극 반영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근로, 농사일 등을 자제 권장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관리 상태체크, 폭염 대비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20개소 지정운영, 재난문자서비스, LED전광판, 마을앰프, 행정차량을 활용 실시간 홍보활동 전개 등 예방활동을 들 수 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폭염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한층 더 예방활동강화와 함께 시민들에게 이용가능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