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간담회' 개최

'2023 안전문화운동의 성과를 보고하다'

2023-12-2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 안전정책과(과장 백병일)은 지난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 모두 모임방 2에서 2023년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간담회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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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대전안전실천시민연합, 대전광역시의용소방대, 대전녹색어머니회, 국민안전관리협회, 한국안전관리협회 등 총 안전관련 시민단체 40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앞서서 「2023년 주요활동 영상물」을 시청을 통해서 올한해의 안전문화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서 첫 번째로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센터 이형복 센터장이 ‘대전광역시 안전문화 확립교육 - 대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의 주제로 날이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의 예방에 대한 발표를 했다.

두 번째로 한국교통연구원의 이준박사는 ‘건강한 도시, 안전한 대전만들기-군중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의 주제로 이태원참사의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한 연구내용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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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현영박사의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시민단체로서 안전문화활동에 대한 역할과 성과를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전정책과 백병일과장은 ‘2023년 안전문화운동 주요활동 및 2024년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올해의 안전문화 성과보고와 내년의 활동계획에 대해 보고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수렴을 이어갔다.

이어서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단체 구성원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안전한 생활안전을 문화로서 정착해야하는지에 대해 올 한해의 활동의 경험을 담아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

논의의 결과 내년에는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자살에 대해 우리모두가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하면서, 모두가 활동하고 있는 단체의 위치에서 협력을 이루어내어 안전한 대전을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