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공간디자인대전 우수상 등 6팀 수상
2023-12-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제16회 공간디자인대전’에서 우수상 등 총 6팀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서, 공간 디자인 여행’을 주제로 월간 인테르니앤데코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대한전시디자인학회에서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렸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최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628팀의 작품 중 우수상을 비롯해 특별상 1팀, 장려상 3팀, 입선 1팀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작년 공간디자인대전에서도 은상과 동상을 비롯해 총 9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우수상을 받은 4학년 김이진·박용현·이정은 학생의 작품은 ‘마망(Maman)’을 주제로 저출산 시대의 여성들이 ‘엄마’와 ‘나’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산전·산후의 엄마들이 유기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엄마’와 ‘나’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기 위한 산전·산후 커뮤니티센터를 제안했다.
조은길 실내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자기 주도적인 사고를 통해 창의적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