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엄소영 천안시의원,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부문 ‘대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과 엄소영 의원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받았다.
26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여의도정책연구원은 통계화된 행복지수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은 이종담·엄소영 의원을 비롯해 총 23명이 수상했다.
천안시의회 3선 의원인 이종담 부의장은 천안의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2017년부터 7년 연속 의정정책대상을 받았다. 조례안 대표 발의 등 입법 활동과 공약사항 이행 완료, 간담회 개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의장은 “7년 연속 상을 받은 것은 시민분들이 저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3선인 엄소영 의원은 현장을 몸소 찾아다니며 지역구와 천안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의정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대표발의한 ‘천안시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로 행사 관련 예산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시민 모두가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엄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