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어획량 증가한 물오징어 가격 내림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2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물오징어는 낮아진 기온 및 수온 영향으로 생물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신선냉장 中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8% 내린 7,83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오징어 어군이 남하 회유를 시작하여 동해 중부 연근해에서 소규모 어장이 형성되면서 조업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반면, 배는 설 명절 대비 산지 출하 조절이 이루어지면서 공급이 감소하여 상품 10개 기준 지난주 대비 28% 오른 38,3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2023년산 배 생산량 감소에 따른 저장 물량 부족으로 공급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