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전창업보육협의회 우수상 수상
㈜STH,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탄소 담지체 제조…박은비 매니저도 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
2023-12-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대전시 주관 ‘DABIA(대전창업보육협의회)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했다.
또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박은비 매니저도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해 창업지원 저력을 인정받았다.
대전창업보육협의회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최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DABIA 성과보고회’를 열고 대전지역 창업보육센터와 입주기업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STH 채근석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STH는 올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료전지용 고결정성 카본촉매 담지화 기술’ 특허를 이전받고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미래과학기술지주㈜에서 5억원을 투자받아 설립된 회사다.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탄소 담지체 제조, 나노 백금합금 촉매 및 수전해용 촉매 개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연료전지용 고성능‧고내구성 나노 백금합금촉매 시제품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채근석 ㈜STH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하면서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 꼭 필요한 고내구성 백금합금촉매 양산공정 구축과 소재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보람을 느끼고 고용창출 및 지역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