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도시재생 아이디어 리빙랩 ‘최우수상’
2023-12-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건축학과 재학생 HAD 팀이 ‘2023 아산시민참여 도시재생 아이디어 리빙랩’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아이디어로 도시문제의 해결 방안을 발굴해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HAD 팀은 호서대 건축학과 3학년 이동빈, 이성민, 김대현, 이채이, 양명석 학생으로 구성됐다.
팀장인 이동빈 학생은 “대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교류 부족을 문제점으로 보고 대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살려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플랫폼을 제안했다”며 “학교에서 시행 중인 장학금 제도와 연계해 참여율을 높이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독려하는 프로젝트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강지은 건축학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방안을 스스로 찾아 만들어 나가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교육하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