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 정착

17개 동에서 139개 단체 및 주민 참여

2012-08-12     서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6월 발표한 ‘청소취약지대 제로화 계획’의 일환인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가 적극적인 주민 참여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7월, 17개 동에서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복지만두레, 바르게살기위원회, 동네 경로당 등 139개 단체, 주민 1,929명이 참여하여 생활쓰레기 7,721㎏을 수거했다.

주말에는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월요일 아침은 동네 골목의 청결상태가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들이 동별 취약지역 38개소를 집중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무단 투기 방지 계도활동에 나섰다.

아직은 ‘주민참여 월요일 아침청소’ 시행 초창기지만 주민들이 아침 청소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내 동네․내 직장 앞 청소하기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 청결유지 및 불법투기 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