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화재 취약시설 안전사고 대비 긴급 점검

- 김하균 행정부시장, 금남면 공동주택 방문 점검…관리 철저 당부

2024-01-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서울과 수원 등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와 관련 화재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각 분야의 관리자들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며 “주민들에게도 세대별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신속한 초동대응방법 등을 추가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동주택뿐 아니라 전통시장, 교육·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29일 세종시 금남면 두진리버빌 아파트를 방문해 소방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소방본부와 함께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화재 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피난 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화재 예방·대응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