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 수해 취약지구 안전점검 나서
근흥면, 태안읍, 안면읍 등 차례라 찾아 피해민 위로
2012-08-14 서지원
이날 오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수해 우려 지역을 차례로 찾아 수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관리에 따른 안전사고 최소화, 절개지 위험지역, 침수예상지역 등 예찰강화, 사회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40분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련 실·과·사업소 비상근무 가동을 시작으로 13일 오전에는 분담마을 출장 및 피해복구 현장지원을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32세대 6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2동의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기상상황 모니터링 강화, 신속한 피해조사 등 재난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