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칭찬받은 공무원 격려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주민 민원 해소한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

2012-08-14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1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2012년 상반기 주민에게 칭찬받은 공무원 13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칭찬받은 공무원 격려는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주민 민원을 해소한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줘 행정서비스의 친절도를 높여 사람중심의 행정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구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와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의 보도 등을 적합성, 혁신성, 성과성, 참여도, 파급성을 기준으로 분석해 공무원 13명을 뽑아 5명에게는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나머지 8명에게는 2만원권 상품권을 14일 오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칭찬사례 중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아파트앞 주차질서 해소는 업무 난이도가 높고 주민생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업으로 주민들이 큰 칭찬을 했었다.

앞으로 구는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하반기에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모범공무원 선정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의 친절자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칭찬받은 공무원은 격려하고 불친절사례는 재교육 등을 실시해 공무원 모두가 주민에게 칭찬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