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일자리창출 협약·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지역 일자리창출·유지에 기여가 많은 관내 중소기업 12개소 인증서 수여
2012-08-16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창출·유지에 기여가 많은 관내 중소기업 12개소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역 일자리창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기업체의 인력채용 확대 및 고용 의욕 고취를 위해 1년간 일자리증가율이 5%이상이거나 고용증가 인원이 5명이상(청년층은 3명이상) 또는 사회적 기업(마을기업)의 제품구매실적이 연간 5백만원이상인 중소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판로지원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검토, 2차 채용상황 현장점검, 소음 등 환경민원, 임금체불·노동법령 위반 사항이 없는 모범기업 총 12개를 선정했다.
아울러, 우리구와 청년일자리창출 협력기관인 한남대학교와 경덕공업고등학교 취업설명회도 개최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증서 수여식 및 협약식이 우리 구 주민들의 일자리창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인증 기업들에게 더욱 더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