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예비후보, '택시 대중교통' 공약화 시동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 방문해 의견수렴 나서
2024-01-0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택시를 대중교통 범주에 포함하는 공약화에 나섰다.
양 예비후보는 4일 대전둔산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개인과 법인택시의 대중교통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택시는 일정노선과 운행시간표를 갖추지 않아 대중교통에 포함되지 않았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20년 일정노선이 없는 유람선이 대중교통에 포함된 선례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택시 역시 대중교통에 포함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양홍규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택시를 이용하는 국민편의,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공약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