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투자유치, 공영형 학교 신설"
중심당 남충희 시장후보, 대전 CBS 초청토론회서
2006-05-07 편집국
국민중심당의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는 4일 CBS 초청토론회에서 2조원의 투자 유치를 거듭 공약으로 제시하고 원도심에 공영형 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중심당 남충희 후보는 우선 경제 시장론을 거듭 강조했다. 자신의 외자유치 경험을 살려 대전에 외자와 대기업 투자등 모두 2조원이상의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남 후보는 "2조원의 투자 유치 약속한다. 일자리 2만게 생긴다. 대전에 돈이 된다. 시민여러분 먹고 사는 문제 해결될수 있다. 경제시장되겠다"고 강조했다.
남후보는 또 동서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지역에 공영형 학교를 세우겠다고 제안했다.
이와관련해 남 후보는 "공영형 학교가 있는데 동쪽부터 신설하고 동부지역에 사회문화적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장의 안목과 의지문제"라고 지적했다.
남충희 대전시장 후보는 특히 대중교통체계를 위해 급행버스 시스템,즉 비알티 도입에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2호선 건설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와함께 남후보는 충남도청 공원화 방안과 대전시티즌 민영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저출산 해결을 위해서 보육시설보다는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통해서 보육시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