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도의회 이종현 농수산경제위원장 방문
"기후변화 따른 방재 시스템 근본적인 변화 검토해야"
2012-08-17 문요나 기자
이종현 신임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장은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충남지역 가뭄과 재해대책을 살폈다.
이날 이종현 위원장은 104년만의 가뭄극복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농업인들이 마음 편하게 영농에 전념할수 있도록 가뭄과 폭우에 대비한 항구적인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집중호우시 신속하게 물을 펌핑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충남도내 169개소의 배수펌프장 유입수로의 부유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제진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가뭄과 재해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특히 상습적인 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도내 농정현안 사항에 대하여 농수산경제위원들과 협의하여 충남농업인들이 가뭄과 재해로부터 벋어 날수 있도록 농정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