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 초록우산에 완구 5,728점 전달

2024-01-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9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회장 오상열)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재 및 완구 5,728점(1억 8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과 오상열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장, 육태유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 오다영 행복도시세종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 이순희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 이사 및 회원,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교재 및 완구 5,728점은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는 지난 연말 초록우산에 장애인식 개선용 장난감 9,548점(3억 5백만 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오상열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시지회장은 “다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육태유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에게 기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연말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해주신 선물에 이어, 새해에도 의미가 담긴 완구와 교재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