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원예전문단지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실시

우수원예전문단지 지정 ,7억8000만원 사업비 투입 시설원예분야 집중 육성

2012-08-20     서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굿뜨래 제2창업 일환으로 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 원예전문단지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인력 절감을 위한 품질개선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부여군지역농협 공동사업법인이 2007년도 수박․멜론 원예전문단지로 지정돼 있다.

군은 매년 운영실태조사 및 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2012년도 우수 원예전문단지로 지정돼 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선별출하 약정농가 33농가를 대상으로 10ha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사업은 원예전문단지에 속한 농가가 굿뜨래 우수 농산물의 조기 출하시기를 유도할 수 있도록 수박, 멜론 재배 시설하우스에 자동안개분무시설, 양액재배시설 등 자동화시설과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을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을 통해 고유가 행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에게 난방비 30%이상 절약 및 노동력 40%이상 절감시킴으로써 굿뜨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이 더욱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굿뜨래 제2창업과 관련 시설원예 원예전문단지 및 일반단지를 중심으로 시설원예분야를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파워브랜드인 굿뜨래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