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정윤 총장, 글로벌 인재 유치 위해 동분서주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은 외국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해외 대학을 방문하는 등 베트남 전 지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 총장을 비롯한 박건용 대학원장, 민병현 대외교류처장, 글로벌학부 베트남학전공 이강우 교수, 국제학생지원팀 오세현 담당자 등 일행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다이남대학교, 하노이산업대학교, 응우옌짜이대학교, 호치민 휴텍대학교 등을 방문해 2+2, 3+1 교육과정과 대학원 입학에 관하여 설명회 및 상호 교류 업무협약 등을 체결한다.
청운대는 국내 대학 중 베트남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하노이국립대학교,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다낭대학교, 후에대학교 등 12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200여 명이 넘는 베트남 학생들이 청운대에서 재학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최근 교육부 발표 자료 중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해 세계 10대 유학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만큼 우리 대학은 다양한 국가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가 학업을 마치고 우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도록 자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운대는 글로벌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 세계 15개국 78개 대학과 국제교육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선정된 경험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