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글로벌서포터즈, 베트남에 한국문화 소개

7~14일 하노이에서 봉사

2024-01-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글로벌서포터즈가 지난 7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 20명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베트남에 무궁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하노이 CMC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0여 명과 함께 하노이 판쭈찐중학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K-POP 배우기 ▲오징어게임 ▲윷놀이 ▲한국 음식 체험 ▲글로벌 기업탐방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베트남 현지에서 K-POP과 한국문화에 대한 열풍을 직접 느껴보니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생겼다”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