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충남도청 기자실에 CCTV 설치한 언론사 대표
2024-01-1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지역 인터넷 매체 대표 A씨가 충남도청 기자실 좌석(부스)에 CCTV를 설치했다 해체하는 소동을 일으켜 눈총.
A씨는 10일 오전 도청 기자실 한 좌석에 영역표시라도 하듯 개인용 CCTV를 설치.
일부 도청 출입기자들은 불법 녹취 및 영상촬영 우려에 불쾌감을 호소. 결국 도청 관계자들이 수습에 나서면서 A씨는 CCTV를 해체.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기자실에 출동하며 사건은 일단락. 현장에 있던 출입기자들은 ‘창피함의 수준을 뛰어 넘었다’며 한탄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