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발족
감찰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하기 위한 것
2012-08-21 문요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오늘 오전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찰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법조계 등 지역사회의 덕망있는 분들로 구성된 시민감찰위원회는 감찰 행정에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감찰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사회적 이목을 끄는 비위사건 등에 대한 감찰조사 개시 및 조사결과에 대하여 재조사, 추가조사, 수사의뢰 권고 등 구체적인 감찰 사건을 자문·권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홍태표 위원장은 “시민감찰위원으로 위촉돼 큰 영광이고,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찰행정으로 시민들에게 공감받는 대전경찰 만들기에 앞 장 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위원장에는 前 둔산서 경무과장 역임한 홍태표, 부위원장에는 배형국 변호사, 금강대 행정학과 하상군 교수, 선일약국 오호균 대표약사, 정남 프로덕션 대표가 위원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