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런던올림픽 출전선수 환영식
시의 명예를 드높인 계룡시 소속 선수들 노고 격려
2012-08-21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지난 21일 오후시 소속으로 제30회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신아람·최인정 선수 환영식을 시청 현관 앞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출전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계룡시 소속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신아람·최인정 선수는 펜싱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시는 포상금 200만원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펜싱 감독에게는 2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환영행사에서는 풍물단 공연, 환영곡 연주 및 팡파르 등 군악대 연주로 진행되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2명의 선수 뒤에서 이들을 격려하고 지도한 가족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계룡시는 스포츠를 통해 우리시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원 시장을 비롯, 이재운 시의회 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가족, 직원, 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