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아우름 팀,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 우수상’ 수상

2024-01-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지난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대학연합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3학년도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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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ESG 캡스톤디자인 페어는 환경(E : Environment), 사회문제(S : Social), 지배구조(G : Governance)를 대학생의 시각으로 기업과 지역사회를 평가하여 결과물을 경주하는 대회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로 대학연합 10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대전대는 ‘아우름 팀’(소방방재학과 홍승지, 정선교, 국어국문창작학전공 전희수, 경제학전공 장은서)이 참가했다.

아우름 팀은 ‘배달문화 확산으로 늘어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태양광 활용 IoT 쓰레기 분리수거함 개발 과정’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경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ESG를 알게 된 뜻깊은 행사였고, 미래 지구의 주인인 MZ세대 청년들이 환경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에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대전대 학생들의 결과물이 기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산학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