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령·서천 예비후보, "네거티브 No"
구자필, 나소열, 신현성 예비후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약속 이영우 운영위원장, 원팀 서약식 이끌며 화합 강조
2024-01-1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4월 총선 출마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예비후보 3명이 일찌감치 원팀 서약식을 마쳤다.
구자필, 나소열, 신현성 예비후보 3명은 12일 보령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One Team)서약에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위 운영위원장인 이영우 전 도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역에 유례없던 경선구도의 형성과 민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보령, 서천지역에서 총선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모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깨끗하고 바른선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며, 상대에 대한 비방 및 네거티브 없이 오로지 보령서천의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를 실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하며, 각 후보들이 함께 미래를 위한 공동정책을 개발, 발표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담았다.
원틱 서약식을 주도한 이영우 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세 후보 모두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찌감치 원팀 서약식을 마친 민주당 보령,서천 경선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