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제휴협약대협, 동계연수 성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허동욱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학군제휴협약대학교협의회가 동계 교수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의 32개 대학교 부사관(군사학)과 교수들과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등이 대거 참가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급변한 환경에 학군협약대학 입시 및 취업 혁신전략'에 대한 특강과 '생성형 AI 시대의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정세와 국가안보 전략', 'MZ세대 학생중심의 재미있는 교수법'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선호도에 따른 입시 홍보전략' 등은 참가한 교수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협의회 동계연수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근무/기획차장이 학군협약 추진 유공자에게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육군인사사령부의 2024년 육군의 부사관 획득정책 소개, 그리고 간부 선발제도 변화를 요구하는 대학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카이스트 조상근 교수의 '하마스 기습의 실체', 충남대 김용성 교수의 '생성형 AI 시대의 미래교육' 특강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을지대 신규옥 교수의 '목소리 바른 자세', 대덕대 허동욱 교수의 '교육부 기관평가인증과 학사제도 개편' 특강과,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한편 협의회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부사관, 장교로 진출시키는 전국의 32개 대학교 부사관(군사학)과 교수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