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희망과 사랑나누기'
제3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 위한 여름캠프
2012-08-22 문요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1박2일로 대둔산 자연휴양림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먼저, 부모의 시간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첫째 시간이 시작됐고, 두 번째 시간으로는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표현예술심리치료사 두 분을 모시고 아버지들과 어머니들에게 표현하고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시간에는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하여 서로를 소개하면서 캠프를 시작하는 날부터 그 다음날 '숲속을 걸어요'까지 멘토와 멘티로서 지지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의 미술심리 치료 및 대인관계 향상 위한 음악치료를 하였다. 뿐만아니라 레이크레이션을 통하여 서로 간 좀 더 나은 의료진, 봉사자, 환자와 가족들간에 긴밀한 친밀감을 형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남대학교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 길홍량 교수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하여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