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율 80%

2012-08-23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따른 마일리지제 운영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서구에 따르면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 소요되는 민원에 대하여 단축일수에 따라 담당자별로 점수를 적립해 나가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2012년도 상반기 동안 22,811건의 민원접수 중 18,331건에 달하는 민원을 단축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민원접수 대비 단축처리 건수가 80.4%로 2011년도 단축율 79.5%보다 0.9%가 상승한 것으로, 그동안 민원담당 직원이 선의경쟁을 통하여 적립해 나가는 점수에 따라 우수 공무원을 표창하는 마일리지제 운영의 효과에 따른 결과이다.

서구 관계자는 “단축사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322종의 민원에 대하여 자체 단축처리를 하고 있다” 며 “모든 민원을 단 1분 1초라도 더 빨리 처리해 고객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에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