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최우수’

선정된 20곳 전원 창업기업 배출

2024-01-16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실전 창업아카데미 ▲브랜드 개발지원 ▲제품·프로필 촬영지원 ▲점포 체험지원 ▲창업자 간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사업 결과 센터는 선정된 20곳 전원을 창업기업으로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기업 20곳 중 한국 향토 수제 음식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선보인 ‘주식회사 그레잇코리아’는 ‘열두달식탁’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뿐 아니라 수출도 활발히 진행했다.

모가 과육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의 ‘모가당’, 어르신 생활 도움 서비스 연결 플랫폼 ‘손지’, 항암제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기능성화장품의 ‘엔플리’ 등 기업들도 주목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충남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했다”며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생 사후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