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밀초, 학부모 재능기부 방과후수업 눈길
2024-01-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해밀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는 학생들의 공백없는 돌봄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꼼뜨락 손뜨개 ▲마크라메 ▲보드게임 ▲신나는 제과점 ▲책과 놀이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총 5개 수업 9개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2023학년도에 진행된 ‘엄마, 아빠품 마을학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해밀초등학교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그림책 놀이터, 일본어, 중국어 등 10여 개의 강좌를 매주 1회씩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