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서울경제연합, (사)사색의향기와 저탄소 식생활 등 업무협약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약속

2024-01-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이사장 박희영), 사단법인 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서울경제연합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 콘텐츠 메일 발송, 독서문화 진흥, 문화나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등 K-푸드 세계화 ▲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 ▲ 농수산식품 분야 ESG경영 실천과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식생활의 변화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미래를 약속하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은 물론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사색의향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