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매주 금요일 한우 먹는 날’ 행사 열려

한우 소고기 소비촉진 위해 ‘한우 먹는 날’ 지정

2012-08-26     문요나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4일 청양군 소재 한 식당에서 3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우 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FTA 등 외국산 소고기 수입증가와 한우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산지 소 값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우고기 소비가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훈 한우협회장은 10년동안 유지되던 한우 가격이 갑자기 하락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매주 금요일에 한우고기를 먹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어 달라며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