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2023 배재안항캠프 성료
배재교양교육 성과 확산 앞장
2024-01-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학장 심혜령)은 지난 17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배재안항캠프’를 개최했다.
배재안항캠프는 배재대의 교양교육 성과와 튜터제도 우수성을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재대 교양교육의 핵심인 ‘안항(雁行)’은 기러기 떼가 V자 편대를 지어 목적지까지 함께 비행하는 특성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편대 리더와 뒤따르는 모두가 나름의 제 역할을 수행하는 동반성장의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다.
배재안항캠프는 김화선 나섬교육센터장의 ‘배재교양교육 맛보기 특강’과 체험형 프로그램인 SW(소프트웨어) 버스 체험, 메이커스페이스 3D 프린트, AR체험, 외국어 및 글쓰기 전담 교원과 퀴즈로 진행됐다.
이번 배재안항캠프는 배재대 재학생 중 우수학생을 튜터로 선발해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튜터 제도는 배재대가 추구하는 수월성 교육의 일환 중 하나로 2015년 이후로 꾸준히 이어어고 있는 제도이다.
심혜령 주시경교양대학 학장은 “이번 2023 배재안항캠프는 전국 단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배재교양교육의 우수성과 배재대학교의 튜터링 제도가 지닌 우수성을 지역사회를 넘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