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묻지마 범죄 등 강력사건 예방한다
범죄 취약지역 시간대 분석, 순찰활동 강화, 가시적 예방활동 전개
대전지방경찰청 (청장 이상원)은, 27일 오전 대전청 대회의실에서 5개 경찰서장을 포함한 지방청 및 경찰서, 수사·생활안전 지휘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특별한 이유없이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발생한 묻지마·성폭력 범죄행위등에 대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경찰은,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흉기난동 및 부녀자 강간살인 등 주요 강력범죄 빈발에 따른 국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확보를 위하여 관서별 범죄분석을 통한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설정 후 순찰차 및 형사기동대 차량을 활용한 가시적인 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등 주요 강력사건 대비한 실제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FTX를 수시 실시해 초동수사 및 조기 검거능력을 배양하고 ▲대전의 성폭력 우범자 549명에 대하여 재범 방지를 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성폭력 신상정보 공개대상자 117명(성인대상 24명, 아동대상 93)에 대해서도 지난 7월부터 1차 정비를 마치고, 신상정보가 실제와 일치하는 지 세심하게 확인하고 있다.
기존 성폭력 사건 및 주요 미제사건에 대하여 연쇄사건 위험성을 원점에서 재 판단, 전담팀 편성 및 유류지문 재 검색 등 실시하여 묻지마 범죄 및 아동․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전방위적 예방․검거활동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이상원 대전경찰청장은, 각 기능별 공조하여 전의경 상설부대나 경찰관 기동대 가용경력 최대 활용, 민생치안 현장에 적극 투입하여 가시적 효과가 나올수 있도록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강력사건 신고 출동시 경찰장구와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범인을 조기 제압하고 신속한 초동조치 및 현장검거 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제 상황을 가장한 F.T.X 훈련을 강화해 줄 것을 지휘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