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개 대학 연합, ‘바이오 GMP 교육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수료식’

대전대·배재대·한남대 3개 대학 연합,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교육

2024-01-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지역의 배재대와 한남대와 함께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지역의 3개 대학 연합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 새빛홀에서 ‘2023년도 하반기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3개 대학 프로그램 책임교수인 대전대 DC한방 바이오ICC센터장 한종민 교수, 배재대 생명공학과 이준원 교수, 한남대 바이오 메디컬 IGC센터장 김 철 교수, ㈜시어스제약 권영성 전무와 대학별 담당 직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바이오 GMP 교육 프로그램은 ▲ GMP 개념, ▲ 기기분석법 밸리데이션, ▲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세포배양 방법, ▲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 GMP 일반 및 문서 변경관리, ▲ GMP 용어정리 및 품질관리, ▲ 기기분석과 ㈜시어스제약에서의 GMP 실습 등 다양한 실무지식과 경험을 하게 되었고, 편성된 조별로 성과발표회에 이어 수료식에서는 각 대학 총장 명의로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바이오 GMP 교육은 생명과학·식품영양학과·화학과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가하여 전공 교과에 없는 GMP 관련 이론은 물론 실습도 하였다. 또한 대전 소재 수많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GMP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대전지역 바이오 기업 임직원은 ‘기업에서 수행하는 직무와 회사 소개’는 졸업 예정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정주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3개 대학 교수와 기업 관계자는 “앞으로 수료한 학생들의 수요를 잘 파악해서 취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내 바이오 GMP 기업으로 취업이 많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