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전문방사선사 교육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는 최근 교내 자유관에서 (사)대한방사선사협회와 지방연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중앙연수원의 전문방사선사 심화 교육과정을 백석문화대에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방연수원 활성화를 위해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지방연수 교육은 백석문화대 내 조형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대한방사선사협회와의 의료현장 전문화 교육 관련 협약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우리 대학이 운영하게 될 지방연수원에서 방사선 보건 전문 인력들이 성장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은 “백석문화대 방사선과의 시설을 지방연수원으로 지정·위탁해 의료 초음파 전문화 교육 등 지역 방사선사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