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태풍 '볼라벤' 대응 태세 구축
태풍 볼라벤 내습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2012-08-27 문요나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27일 오전 상황실에서 계룡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에 대비하기 위해 부시장 및 실과장, 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이기원 시장은 기상특보 및 태풍진로 등 기상정보에 유의해 강한 비바람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재강조했으며, 특히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태풍 볼라벤 내습에 대비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관리 강화를 통한 피해 예방 사전조치를 실시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해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