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에 '앞장'

2024-01-2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17~19일간 희망관에서 학생지원인력의 위기개입 및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교육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청운대,

이번 교육은 학생지원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1일 8시간 총 24시간의 교육을 13명이 이수했다.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준비한 이번 교육은 교내 안전사고, 재난, 자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구성원의 트라우마와 같은 심리적 외상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이다.

교육 대상자는 위기사고 등 발생 시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들이 경험하는 심리적·행동적 위기반응의 이해와 1대1 개인 또는 집단으로 개입할 수 있는 SAFER-R 위기 개입 모델에 대해서 훈련하고 ICISF(International Critical Incident Stress Foundation)에서 발급하는 위기개입 전문가 수료증을 100% 취득했다.

손선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내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심리적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사건도 지역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