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상근부회장, 이종기 前 부시장 확정
지역 최대 경제단체 위상 강화 및 대외 교류협력 강화 기대
2012-08-28 김거수 기자
신임 이종기 상근부회장은 대전 출신으로 보문고와 충남대학교 법경대학을 졸업한 뒤 경찰간부후보생 25기로 경찰에 입문해 대전 중부경찰서장, 충남경찰청 차장을 거쳐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11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치안분야와 행정의 최일선에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성과를 이끌어왔던 이 부회장은 앞으로 손종현 회장을 밀착 지원하면서 사무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정부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대내외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14년 만에 재 도입되는 상근부회장 제도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공회의소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전상의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