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파로 생산량 감소한 '청양고추 가격 오름세'
2024-01-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월 넷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청양고추는 한파 및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한 산지 생산량 감소로 시장으로 반입되는 물량도 대폭 줄어들면서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66% 오른 1,66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가을작기 수확 마무리 및 겨울작기 생산량 감소로 인해 당분간 고추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나,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소비 및 거래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보합세 전망.
또한, 무는 우천 및 우설 등 산지 기상 악화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개 기준 지난주 대비 15% 오른 1,87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점차 소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