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이봉훈 이사 충남지역 수해대책 점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상황관리와 피해 예방에 최선 다해달라”

2012-08-28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 예방을 위해 공사 상임이사를 일선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이봉훈 한국농어촌공사 이사는 27일부터 충남지역본부와 논산,부여,홍성지역을 방문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대비 시설물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이사는 “볼라벤의 영향으로 농업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상황관리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는 태풍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도내 저수지 가운데 저수율이 높은 20군데를 대상으로 75% 이하로 저수율을 낮추도록 했다.

또한 충남도내 13개지사에서는 주요 시설물과 용·배수로 수초, 쓰레기 등 유수 흐름 지장물 제거 및 배수장 가동 점검 및 정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은 “충남도내 상습적인 침수지역 배수장에 직원들을 긴급 투입 24시간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 태풍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