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성구청과 업무 협약 체결

위기가정 아동 지원 통한 유성구 관내 아동 복지 서비스 향상 기대해

2012-08-28     문요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8일 오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및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관내에 거주하는 다양한 욕구를 지닌 아동의 위기해결 능력 향상 및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양 기관은 유성구 관내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긴급 지원 사례 발생 시 긴급의료비 지원 등 특별지원을 펼치고, 학습체험 및 교복지원 등 행복누리봄 사업을 연계 추진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아동복지 전반에 걸친 상호협력을 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양 기관이 앞으로 협력하여 유성구 관내 위기가정 아동들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동들의 욕구에 알맞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